30.대산 종사 말씀하시기를 「절에 가면 적멸보궁(寂滅寶宮) 대적광전(大寂光殿)이라는 현판을 볼 수가 있나니, 적멸보궁은 부처님께서 도솔천 내원궁에서 입정 삼매에 드신 것을 말함이요, 대적광전은 크게 고요하고 크게 밝은 집에 머무신 것을 이름이니라. 부처님은 사바세계에 살되 세속에 물들지 않으시므로 한 마음 내고 한 마음 들이는 칠일 입정 칠일 설법을 자유자재하셨나니 우리도 이 자리를 맛보아서 부처님과 같이 무시선 무처선 공부를 해야 할 것이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