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대산 종사 말씀하시기를 「대종사께서 김광선 선진에게 ‘정리건곤대(靜裏乾坤大) 한중일월장(閒中日月長)’이라는 옛글 한 구절을 주시니, 고요함 속에 천지가 크고 한가한 가운데 일월이 길다는 뜻이니라. 불보살들은 고요함 속에 자성을 키워 천지를 한 숨에 마셨다 뱉었다 하고, 한가한 가운데 일월의 지혜를 기르나니 무엇을 걱정하고 무엇을 쌓으려고 욕심을 부릴 것인가. 이 공부를 해야 나도 제도 받고 남도 제도할 힘이 생겨 앞길이 영겁토록 광명할 것이니 쉼 없이 적공하는 수행인이 되기 바라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