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산종사법어 · 제5 법위편 · 37

37.대산 종사 말씀하시기를 「‘동하여도 분별에 착이 없고 정하여도 분별이 절도에 맞다.’는 말은 세상을 위해 일할 때는 착 없이 하고, 정할 때는 도를 품고 숨어서 준비를 해야 한다는 뜻이니라. 대종사께서도 대각하신 후 변산에 가시어 교법을 제정하신 것은 태평양의 많은 고기를 맨손으로 잡지 않고 뒤로 물러나 그물을 짜신 것과 같으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