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산종사법어 · 제7 공심편 · 23

23.대산 종사, ‘정화단의 도’를 내리시니 「첫째 정화단원은 희생적 봉공으로 교단 만대의 거울이 되고 세계 정화의 원천이 되자. 둘째 고결한 뜻으로 시방 세계를 두루 밝혀 주는 태양이 되고 순일한 공심으로 일체 생령을 길러 주는 바탕이 되자. 셋째 한 생을 바쳐 숙업을 청산하고 영겁 대사를 해결하며 스승님의 일원 대도로 천하를 불은화하자. 넷째 이 한 생은 특별히 대서원기, 대훈련기, 대보은기로 정하고 이 공부 이 사업에 대적공하자. 다섯째 작은 탐착을 놓아야 큰 것을 이루게 되나니 개인의 기쁨을 돌려 전 생령의 복문을 열어주고 한 가정의 행복을 돌려 전 세계의 복지를 마련하자. 여섯째 서원은 챙겨야 굳어지고 대업 성취는 합력으로 더욱 빨라지나니, 늘 스스로 본원을 챙기며 서로서로 권면하여 다 같이 대결실하자. 일곱째 큰 원력으로 순일하게 헌신할 인물을 끊임없이 배출하고 다 같이 성불 제중의 대원을 성취할 때까지 일마다 불공으로 대정진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