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제치평(修道治平)의 길

선성(先(선)聖(성))의 말씀에 일년지계(一(일)年(년)之(지)計(계))는 재어춘(在(재)於(어)春(춘))이라고 하였으니 신년을 맞이하여 개인이나 가정이나 국가나 세계가 다 같이 지난해를 거울삼아 새해의 설계에 소홀함이 없어야 할 것입니다. 이제 교전에 있는 최초법어(最(최)初(초)法(법)語(어))를 원칙으로 한 수제치평(修(수)齊(제)治(치)平(평))의 도로써 원단(元(원)旦(단))을 기념하고자 하는 바이니 그 요령으로서 개인에 있어서는 마음공부로써 인간개조가 되어야 할 것이니 그 기준으로 말하면

첫째, 마음에 거짓을 없앨 것이요<무기심(無(무)欺(기)心(심))>

둘째, 마음에 해심을 없앨 것이며<무해심(無(무)害(해)心(심))>

가정에 있어서는 자력 갱생(自(자)力(력)更(갱)生(생))의 길을 개척하여야 할 것이니 그 기준으로 말하면

첫째, 가권이 상봉하교(上(상)奉(봉)下(하)敎(교))로써 각자의 의무를 지킬 것이요.

둘째, 가권 전체가 정·부업(正(정)副(부)業(업))을 갖고 수지를 대조하며 근검 예축으로 자력생활을 할 것이며

국가에 있어서는 정교동심으로써 국가 장래의 기틀을 공고히 해야 할 것이니 그 기준으로 말하면 정치와 종교가 합심합력하여

첫째, 국민 한사람 한사람이 참 사람이 되게 하고(國(국)民(민)皆(개)眞(진))

둘째, 국민 한사람 한사람이 하나의 기술을 갖도록 하는(國(국)民(민)皆(개)技(기)) 운동을 전개해야 할 것이며,

세계에 있어서는 제생의세로써 세계일가를 이룩해야 할 것이니 그 기준으로 말하면

첫째, 종교가에서는 도명덕화(道(도)明(명)德(덕)化(화))로 전 인류가 새마음 새가정 새나라 세세계를 이룩하도록 할 것이요.

둘째, 유엔에서는 강약이 서로 진화되도록 하여야 할 것입니다.

이상 몇가지가 실현되는 날 이 지상은 무한한 안락국(安(안)樂(락)國(국))으로 화할 것입니다. 더욱이 대종사님께서 말씀하신 결실기(結(결)實(실)期(기))를 눈앞에 둔 이 중대한 시기를 당하여 우리의 굳은 서원과 정성이 구천(九(구)天(천))에 사무치고 그 사무친 힘으로 개인 가정 국가 세계에 결실을 이루어내야 할 것이며 따라서 정산종사의 삼동윤리(三(삼)同(동)倫(윤)理(리)) 정신도 이에서 실현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