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선(李惠善)이 사뢰기를 「저는 교화사업이 좋기는 하나 힘이 부족하여 걱정입니다.」 말씀하시기를 「힘이란 스승과 심심상련(心心相連)하는 데서 생기는 것이다. 나도 무슨 힘이 있어 종법사를 하겠느냐. 두 스승님들이 내려 주신 힘으로 살고 있다. 나는 일분 일각도 두 스승님을 떠나 본 일이 없다. 정산종사님께서도 대종사님을 떠나본 일이 없다고 자주 말씀하셨다. 나는 그 말씀에 깊은 감명을 받았으며 나도 그렇게 하고 있다. 나는 두 스승님이 돌아가셨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51.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