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하시기를 「우리가 대종사님께 아무리 보은을 잘한다 하나 정산종사님에 비한다면 만분의 일도 못 따른다. 정산종사님께서는 대종사님을 주세불로 모시어 세상에 천명하셨으므로 영원한 세상의 주세불이 되시었고 우리 회상도 주세불의 회상으로 드러났다. 또 대종사님 열반하신 후 큰 기관사로서 이 교단을 잘 운전해 나가셨으므로 작은 기관사들도 동요없이 잘 이끌어 나간 것이다. 나는 두 어른에 대해 죄송함을 면치 못하겠다. 일도 해놓은 것 없이 빚만 많이 짊어지는 것 같다. 만일 법을 크게 드러내지 못하면 만대에 큰 죄인이 되겠구나.」 (52.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