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봉인에게 말씀하시기를 「나는 대종사님과 정산종사님의 언행에 대해 대소사간(大小事間)에 의심하여 본 일이 없고 오직 실행하는 데 노력하였을 뿐이다. 모두를 법으로 알고 받들 뿐이었다. 그 어른들은 한 점 놓고 한 번 말씀하시는 것이 호리불차이시다. 대종사님께서 「한생 안 난 폭 잡고 나에게 몽땅 속아 봐라. 영생이 헛되지 아니할 것이다.」하고 늘 말씀하셨다. 정산종사님께서는 일생동안 맡기고 살으셨으나 어디 뒷날이 허망하더냐. 이리 저리 안 속으려고 제 재주 부리는 사람은 결국 제 몸 제가 가지고 가더라, 걱정이다...... . 대종사님께서 정산종사님을 안 만나셨다면 어찌 이 정법이 전하여졌겠느냐?」 (55.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