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하시기를 「존야기(存夜氣)란 밤기운을 기른다는 뜻이며 우리의 성품을 보존한다는 뜻이다. 모든 만물이 낮에 크는 것으로 알고 있으나 실은 밤에 크는 것이다. 또 봄 여름에 크는 것 같아도 겨울에 찬 기운이 압기(壓氣)하므로 그 기운이 뿌리에 저장 함축되었다가 봄에 그 기운이 발동해서 커지는 것이다.
예수님도 십자가에 못박히실 때 크셨고 우리 회상도 일제시(日帝時) 대종사님께서 온갖 눌림과 어려움을 겪으실 때 오만년의 역사가 이미 이루어졌다. 사람도 불우할 때, 역경에 처했을 때 그 사람의 영생이 좌우되는 것이다. 그 때 커야 한다. 만물이 밤에 크는 것이고 겨울에 크는 것이 철학이고 진리이다.」 (61. 1.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