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계 훈련을 마친 교무들에게 말씀하시기를 「큰 공부를 하는 것은 작은 것에서부터 공을 쌓아야 한다. 큰 공부를 한다고 크게만 생각하고 있으면 허황하여 실속없는 공부가 되고 만다.
내가 총부에 있을 때에 목욕탕에 있는 수도가 새어 세수대야를 놓고 하루 저녁을 받으면 한 세수대야가 되어 세수를 할 수 있고, 하루를 받으면 목욕도 할 수 있는 물이 떨어지는 것을 보고 큰 법문을 들었다. 그러므로 작은 것에서 하나하나 공을 쌓아 삼대력(三大力)을 얻어 나가야 한다.」 (61. 8.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