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孝誠)에 대하여 말씀하시기를 『효성이란 양신(養身) 양지(養志)를 말하는 것으로 몸과 물질과 마음으로 받드는 것이다. 따라서 육신을 잘 봉양(奉養)하여 드리고, 심지 (心志)의 안락을 드리고 세상에 많은 복리(福利)를 끼쳐서 부모까지 그 이름이 천추(千秋) 에 빛나게 해 드리는 것이 효성이다. 출가한 입장에서는 조석으로 심고하여 살피고 공부를 잘하여 항마 이상의 성위에 오르면 입신양명(立身揚名)하는 것이 생가효(生家孝)이고, 도가에서는 스승에게 몸과 마음과 물질로 다 바치고 스승의 법과 사업을 계승하는 것이다. 부모는 몸을 낳아 주셨고, 스승은 마음을 낳아 주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