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도들에게 말씀하시기를 『앞으로 훈련문제가 중요하다. 어떤 교수가 지난 해 나에게 와서「일본은 청년들이 효에 대한 관념이나 국가관이 전연 없다.」고 말하더라. 일본뿐이 아니다. 세계에서 청소년문제에 대해 걱정을 하고 있다. 그래서 우리는 육십년전부터 훈련을 시켜왔다. 자기훈련 없이는 안된다. 고기도 자기가 씹어봐야 맛을 알 듯이 자기훈련을 해야 힘을 얻는다. 내가 양주에 있을 때 같이 있던 노인이 서울 가고 혼자 있게 되므로 안하던 밥을 해보니 밥이 타고 질어서 못 먹겠더라. 또 김치도 담아보니 그 맛이 안 나더라. 그만큼 자기훈련이 중요하다. 또 중구교당에서 훈련을 시키는데, 어떤 장관부인이 교전을 보고 쉽게 생각했는데 교리를 가지고 강연을 시키니 무슨 말을 해야할지 말문이 꽉 막히더라고 하더라. 자기 스스로 하는 훈련이 이처럼 중요하다.』 (60. 12.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