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단의 한 간부에게 말씀하시기를 『인화와 단결로 총화가 되도록 지침을 세워야 하겠다. 시비는 지내고 나면 별 것 아니니, 무저항, 비폭력으로 대하여 다 좋게 만들어야 한다.
대종사님의 뜻은 전 세계를 좋게 하고 영생을 좋게 하자는 것이니 중도(中道)로써 어느 한 쪽도 버림없이 모두 성공시키도록 하여야 한다. 동지 중에도 합의동지(合意同志)와 충고동지(忠告同志)가 있으니 선연의 동지는 합의동지로 알고, 거친동지는 충고동지로 알아서 잘 활용하여야 한다. 그렇게 하면 그것이 음덕이 되어 영생 좋아진다. 영생을 놓고 보면 선연과 맞지 않는 인연이 있는 것이니 은생어해(恩生於害) 해생어은(害生於恩)의 이치를 알아 불공을 가까운데서부터 잘해야 한다. 지금 이 동지들이 대종사님과 정산종사님께서 안아 키우셨던 제자들이니 누구 하나라도 성공 못하면 우리의 책임이다. 모두 성공시키도록 노력하여야 한다.
큰 회상에는 노인도 있고, 또는 일 없는 사람 같은 분도 있어서 두루두루 빠짐없이 잘 운영이 되는 것이다. 노끈 하나 종이 한 장이라도 노인들이 계시면 버리지 않고 다 모았다가 긴요히 쓰도록 하는 일도 중요한 것이다. 모든 일을 처리할 때 원형이정(元亨利貞)으로 하도록 하여야 한다. 일시적인 권모술수나 비법으로는 절대로 하여서는 안된다. (57. 3.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