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하시기를 『부처님은 욕심이 없는 것 같으나 알고 보면 천하에 제일 욕심이 많으신 분이시다. 세상에서 제일로 강하고 무섭고 힘 센 것이 오욕(五慾)이다. 그러나 이것을 부수고 넘어서는 것은 부처님 같은 큰 서원을 갖지 않고서는 안된다. 대종사님이나 부처님께서 욕심이 없는 것이 아니라, 더 큰 것을 위해서 작은 욕심을 버리시는 것이다. 어린 아이들에게 금과 과자를 주면 금은 놓아 두고 과자를 차지하려고 한다. 어른은 금도 차지하고 과자도 다 차지하려 한다.』 (57. 1.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