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울안 한 이치에 · 제1편 법문(法門)과 일화(逸話) · 3.일원의 진리 · 56절

56절한 제자가 여쭈었다.

"법강항마위 조항에 `육근을 응용하여 법마상전을 하되 법이 백전 백한다.` 하였으니 마가 자꾸 생깁니까?"

"여래위라도 아주 없을 수 없다. 그러나, 마음만 챙기면 없어진다. 도둑인지 제 자식인지 모를 때 도둑이 들어있지, 벌서 도둑인 줄 알고 있으면 도둑이 머무를 수 없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