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울안 한 이치에 · 제1편 법문(法門)과 일화(逸話) · 7.기연따라 주신 말씀 · 37절

37절한 제자 총부에 온 지 얼마 되지 아니하여 일심 공부의 방법을 여쭈었더니 말씀하셨다.

"마음을 잡고 놓는 것을 절도에 맞게 하라. 거문고 줄을 너무 조이거나 늦추면 소리가 제대로 아니 나는 것이니 너무 서둘지 말고 우선 하루에 염불 7편씩만 하여 보라." 그러나, 이 말씀대로 하지 않고 무리한 정진을 하다가 여러가지 병을 얻게 되었다. 제자의 기질을 따라 가르치심의 심원(()())함이 이와 같으시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