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울안 한 이치에 · 제1편 법문(法門)과 일화(逸話) · 7.기연따라 주신 말씀 · 45절

45절김 대심(()()())이 조실에 와서 뵈오니 정산 종사 물으시었다.

"너의 건강이 요즈음 좀 어떠냐?"

"돌팔이 의사한테 약 먹고 거의 나았습니다."

이어 꾸짖어 말씀하셨다.

"보통 사람에게라도 그런 말을 써서는 아니 될 터인데 병을 낫게 해 준 은인을 돌팔이라니 그 무슨 말이냐. 앞으로는 그런 말을 쓰지 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