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장 사대강령(四大綱領)

사대 강령은 곧 정각 정행(正(정)覺(각)正(정)行(행))·지은 보은(知(지)恩(은)報(보)恩(은))· 불법 활용(佛(불)法(법)活(활)用(용))·무아 봉공(無(무)我(아)奉(봉)公(공))이니,

정각 정행은 일원의 진리 곧 불조 정전(正(정)傳(전))의 심인을 오득(悟(오)得(득))하여 그 진리를 체받아서 안·이·비·설·신·의 육근을 작용할 때에 불편 불의(不(불)偏(편)不(불)倚(의))하고 과불급(過(과)不(불)及(급))이 없는 원만행을 하자는 것이며,

지은 보은은 우리가 천지와 부모와 동포와 법률에서 은혜 입은 내역을 깊이 느끼고 알아서 그 피은의 도를 체받아 보은행을 하는 동시에, 원망할 일이 있더라도 먼저 모든 은혜의 소종래를 발견하여 원망할 일을 감사함으로써 그 은혜를 보답하자는 것이며,

불법 활용은 재래와 같이 불제자로서 불법에 끌려 세상 일을 못할 것이 아니라 불제자가 됨으로써 세상 일을 더 잘하자는 것이니, 다시 말하면 불제자가 됨으로써 세상에 무용한 사람이 될 것이 아니라 그 불법을 활용함으로써 개인·가정·사회·국가에 도움을 주는 유용한 사람이 되자는 것이며,

무아 봉공은 개인이나 자기 가족만을 위하려는 사상과 자유 방종하는 행동을 버리고, 오직 이타적 대승행으로써 일체 중생을 제도하는 데 성심 성의를 다 하자는 것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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