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산종사법어 · 제2부 법어(法語) · 제3 국운편(國運編) · 29

29.6.25동란 중 처음 맞는 원조에 말씀하시기를 「새 해를 맞아 믿음을 더욱 굳게 하라. 복과 죄는 다 내 자신이 짓고 받나니 먼저 내 자신을 옳게 믿으며, 허공은 소리 없고 냄새도 없으나 속일 수 없고 어길 수도 없는 위력이 있나니 이 진리를 철저히 믿고 받들라. 또는 희망을 잃지 말라. 영원한 세상을 통해 볼 때에 당장에는 아무난경에 처해 있다 할지라도 자포자기하지 않고 희망을 잃지 않는 이는 여진이 있고 진보가 있으리라. 또는 평화한 마음을 놓지 말라. 평화를 먼 데서 구할 것이 아니라 가까운 내 마음 가운데서 먼저 구하라. 어떠한 난경에 들었다 하여도 평화한 심경을 놓지 아니하여야 앞으로 세상에 평화를 불러 오는 주인이 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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