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산종사법어 · 제2부 법어(法語) · 제6 경의편(經義編) · 21

21.학인이 묻기를 「우(())와 치(())가 어떻게 다르나이까.」 답하시기를 「우는 시비를 모르는 어린 마음이요, 치는 알기는 하나 염치 없고 예의 없는 마음이니라. 하근기에 우자가 많고 중근기에 치자가 많나니 우와 치를 벗어나야 상근기가 되나니라. 일기할 때에 헛 치사에 좋아했거든 치심에 끌린 것으로 기록하라. 치심의 병근은 명예욕이며, 천치와 우는 비슷하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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