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산종사법어 · 제2부 법어(法語) · 제6 경의편(經義編) · 55

55.학인이 묻기를 「사찰 명부전에 시왕(()())이 있고, 또 일직 사자와 월직 사자가 있다 하오니 사실로 있나이까.」 말씀하시기를 「명부 시왕이란 곧 진리계의 시방을 말한 것으로 시방 세계에 편만한 영명한 진리가 다 우리의 선악 죄복을 조감하고 있다는 것이요, 일직 사자 월직 사자란 해와 달이 번갈아 흐르고 흘러서 죽음과 심판을 재촉하고 있다는 뜻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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