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종경선외록 · 9.영보도국장(靈寶道局章) · 17절

17절대종사 말씀하시었다. "근래에 도 닦는 무리 가운데 흔히 도인되면 좋다는 말과 도 닦는 길 몇 가지만 알아가지고 그에 만족하며 제가 큰 도인이나 된 체하여 남을 가르치려 하고 대우만 받고자 하니 통탄할 일이다. 그는 마치 서울이 좋다는 말을 듣고 서울 가는 길 몇 가지만 알면 족하다고 하는 사람과 같나니, 제가 닦지아니한 도를 닦아질 리 만무하고, 제가 가지 아니한 서울을 가질 리 만무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