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대산 종사, 이어 말씀하시기를 「대종사께서는 하늘만 높이던 사상을 땅까지 숭배하게 하시고, 아버지만 위하던 사상을 어머니도 같이 위하게 하시며, 선비만 숭상하던 정신을 농·공·상(農工商)도 아울러 평등하게 하시고, 입법자(立法者)만 숭배하던 정신을 치법자(治法者)까지 평등하게 할 뿐만 아니라 천지·부모·동포·법률을 차등 없이 신봉하게 하셨느니라. 또한 의뢰 생활하던 정신을 자력 생활하는 정신으로, 불합리한 차별 제도를 지우 차별(智愚差別)로 돌리셨으며, 자기 자녀만 가르치던 정신을 남의 자녀까지 가르치는 정신으로, 자기만 잘 살려던 정신을 온 인류가 다 같이 잘 살 수 있는 공도주의(公道主義) 정신으로 돌리셨느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