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산종사법어 · 제2 교리편 · 15

15.대산 종사 말씀하시기를 「견성을 하면 모두가 다 부처로 보이므로 변함없는 불공심이 나오지만 견성에 토가 떨어지지 아니하면 부처로 보이지 않으므로 불공할 마음이 나지 않나니, 그러므로 반드시 견성을 해야 하고 견성 후에는 반드시 보림(()())을 통해 내 마음을 빈틈없이 살펴야 하느니라. 부처님의 대자대비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정력(()())이 쌓이고 쌓여서 나오는 것이므로 시방이 한 집이요 사생이 한 몸이라는 신념으로 일마다 불공으로 일관하여 모든 일에 대자대비가 나오도록 해야 비로소 사은과 하나가 될 수 있느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