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대산 종사 말씀하시기를 「세존께서 전생에 가리왕에게 팔 다리를 다 잘리는 환란을 당하였어도 하늘을 원망하거나 사람을 탓하지 않고 오히려 큰 원력으로 부처님이 되시어 대자비를 전 인류에게 전하셨고, 예수께서 죄 없이 십자가에 못 박히는 희생을 당하였어도 조금도 원망이나 미워함이 없이 큰 사랑을 온 인류에게 전해 주셨느니라. 또 공자께서는 백 사람 천 사람에게 배척을 당하였어도 모든 것을 당신 일로 알아 의무와 책임을 다하심으로써 인(仁)을 전 인류에게 전하셨으며, 노자께서는 먼저 도를 얻었음에도 그 자리를 공자께 양보하시어 사양의 도를 온 인류에게 전해 주셨느니라. 후천개벽의 주세 성자로 오신 대종사의 자비도 저 태양보다 따스했나니 생명을 다 바쳐도 여한 없는 은혜의 진리를 전 인류와 전 생령에게 전해 주셨으며, 정산 종사께서도 그 정신을 이어받아 20여 년 동안 내우외환을 겪으면서도 대종사의 일원 대도를 교단 만대에 전하셨나니, 우리도 세계를 평화롭게 하고 국운과 교운을 융창시키기 위해서라면 무서운 고통과 죽음과 어려움이 우리 앞을 가로막는다 할지라도 큰 서원과 큰 적공으로 제생 의세하는 고등 종교인이 되어야 할 것이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