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산종사법어 · 제9 동원편 · 31

31.대산 종사, ‘천부경(天(천)符(부)經(경))’을 소개하도록 한 후 말씀하시기를 「첫 구절은 ‘일시무시일(一(일)始(시)無(무)始(시)一(일))’이요, 끝 구절은 일종무종일(一(일)終(종)無(무)終(종)一(일))’이라, 일시무시일은 하나로 비롯하였으나 하나로 비롯한 바가 없다는 뜻으로 불생(不(불)生(생))을 말함이요, 일종무종일은 하나로 마쳤으나 하나로 마친 바가 없다는 뜻으로 불멸(不(불)滅(멸))을 말한 것이니라. 부처님께서는 삼천 년 전에 불생불멸의 진리를 밝히셨고 단군 성조께서는 4천3백여 년 전에 이미 이 진리를 드러내 주셨나니, 이는 이 나라에서 세계를 책임질 종교가 나온다는 것을 증거하신 것으로 그 하나는 바로 일원상 자리요 무극·법신불·하나님 자리를 가리키느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