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산종사법어 · 제13 소요편 · 1

1.대산 종사, ‘정진문’을 지으시니 「여기에 한 물건이 있으니 모습도 없고 바탕도 없어서 잡아도 얻지 못하고 놓아도 얻지 못하나, 배우는 사람은 마땅히 정밀하고 깊게 연마하여 눈을 얻으면 그 모습이 모습 아님이 없고 그 바탕이 바탕 아님이 없음이라. 잡아도 얻고 놓아도 얻게 되어 그 소리가 공겁(()()) 밖에까지 쟁쟁(()())하고 그 빛이 교교(()())히 삼천계를 비추며 천백억 화신으로 나타나 널리 육도로 윤회하는 중생을 제도하나니, 원컨대 모든 배우는 사람은 생사의 큰일을 해결하고자 맹세코 큰 믿음을 발하고 맹세코 너른 서원을 세워서 신명을 아끼지 아니하고 인색하고 탐함을 내지 아니하여 오로지 곧은 한 마음으로 용맹 정진하고 용맹 정진할지어다「()()()()() ()()()() ()()()() ()()()() ()()()()()()()()()()()() ()()()()()() ()()()()()() ()()() ()()() ()()()()()()()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