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3.수도인의 세가지 생활

1. 보림(保(보)任(림))의 생활

대도는 보림으로 장양(長(장)養(양))되나니 그러므로 언제나 필요없이 구규(九(구)窺(규))의 정기를 흩어버리지 말고 늘 생활하는 가운데 심고와 기도와 선으로써 함축하여 자성을 함양한다.

* 목무소견무분별(目(목)無(무)所(소)見(견)無(무)分(분)別(별))

이불청성절시비(耳(이)不(불)聽(청)聲(성)絶(절)是(시)非(비))

분별시비도방하(分(분)別(별)是(시)非(비)都(도)放(방)下(하))

단간심불자귀의(但(단)看(간)心(심)佛(불)自(자)歸(귀)依(의))

2. 근면(勤(근)勉(면))의 생활

인생은 근면으로써 빛이 나나니 그러므로 대인들은 늘 근면성실로써 생활을 하며 사은에 보답한다. (대중적이요, 평상적이요, 실용적인 것.)

3. 협력의 생활

세계는 합력으로 골라지나니 늘 현실생활에서 협조의 정신을 배양하여 온 겨레가 못 배우고 못 사는 사람이 없도록 힘을 합하고 마음을 합하여 이 세상의 강약(强(강)弱(약))을 골라 놓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