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화단(貞和團)의 길-정화단 선서식 법설

내가 만일 화가라면 오늘 이 선서식을 거행하는 장엄한 270불상(()())을 화폭에 담아 만대(()())에 전하고 싶습니다. 앞으로 대화가가 나와 대종사님과 선종법사님의 성상(()())을 성화(()()) 시켜야 하거니와 이 오롯하고 정결한 남녀 정화단 270불상을 성화화(()()())시켜 길이 모시도록 하여야 하겠습니다.

오늘 대선서식(()()()())을 갖는 남녀 정화단(()()()()()) 여러분은 이 식이 바로 대성서식(()()()())이 되어야 할 것이며 교단 만대를 통하여 영원무궁토록 법계의 광명이 되고 인류의 길잡이가 되어 위로 대종사님, 선종법사님, 역대 종사 대봉도 대호법의 성령을 모시고 앞으로 재가출가와 합심합력하는 가운데에 전인류 전 생령의 혜복(()())의 문로(()())를 열어 주는 제생의세(()()()())의 대업을 성취할 것을 간절히 심축합니다.

오늘 이 선서식을 통하여 대종사님, 선종법사님, 성령과 삼세제불제성께서 굽어 살피시고 삼천대천세계(()()()()()())의 일체대중(()()()())이 다 축복(()())하는 가운데 여러분의 대성서식(()()()())이 되었으니 일천불상(()()()())의 성화가 그대로 나타날 것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왔다갑니다. 어떻게 살고 갔느냐에 따라서 그의 역사는 달라 집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은 오늘을 기하여 다시 한번 대결심(()()())을 하고 정진해서 온 인류(()())와 일체생령을 위하여 그대로 일천불상(()()()())을 나투어 주실 것을 거듭 간절히 부촉하고 또 기원하면서 정화단의 도(())를 밝혀 여러분에게 영생(()())에 간직하는 선물을 드리고자 합니다.

① 정화단원(()()()())은 희생적 봉공(()()()()())으로 교단만대(()()()())의 거울이 되고 세계정화(()()()())의 원천(()())이 되자.

② 고결한 뜻으로 시방세계(()()()())를 두루 밝혀 주는 태양이 되고 순일한 공심으로 일체생령을 길러 주는 바탕이 되자.

③ 한 생을 무아봉공(()()()())하여 숙업을 청산하고 영겁대사를 해결하며 스승님의 일원대도로 천하를 불은화(()()())하자.

④ 이 한 생(())을 특별히 대서원기·대훈련기·대보은기로 정하고 이 공부 이 사업에 간단없이 대적공하자.

⑤ 작은 탐착을 놓아야 큰 것을 이룩하나니 일신의 세간락을 돌려 전 생령의 혜복문로(()()()())를 열어주고 한 가정의 영화를 돌려 전 세계의 복지(()())를 마련하자.

⑥ 서원은 챙겨야 굳어지고 대업 성취는 합력으로 더욱 빨라 지나니 늘 스스로 본원을 챙기며 서로서로 근면하여 다같이 대결실(()()())하자.

⑦ 큰 원력으로 순일하게 헌신할 인물을 끊임없이 배출시키고 다같이 성불제중의 대원을 성취할 때까지 불석신명(()()()()), 금욕난행(()()()()), 희사만행(()()()())의 불공(()())으로 대정진(()()())하자.

-원기 59년 10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