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법륜

정산종사님의 종재식에서 말씀하시기를 「이 우주에는 무한동력(()()()())이 끊임없이 전전(()())하여 풀잎 하나 돌 하나까지라도 다 그 동력에 의해 움직이고 있습니다.

그와 같이 부처님의 회상에서는 부처님의 법륜(()())이 무한히 구르고 있어서 석가여래의 삼처전심(()()()())으로 가섭(()())이 이어받아 서(西())에 이십팔조(()()()()) 동(())에 육조(()())를 거쳐 전해 오다가 명명(()())한 가운데 전전(()())하여 영광일우(()()()()) 에서 대종사님이 받아 다시 전하여 정산종사님께서 받으시고 이를 우리에게 전하여 주셨으니 지금은 동지 여러분들에게 굴려지고 있습니다. 지금 구르는 법륜(()())을 보시는지 아니면 직접 굴리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오늘을 기념하여 정산종사님께서 읊으신 대도음(()()())을 말씀드릴까 합니다.

유위위무위(()()()()()) 무상상고전(()()()()()) 망아진아현 (()()()()()) 위공반자성(()()()()()).

불보살은 함 없음에 근원하여 함 있음을 이루게 되고, 상 없는 자리에서 오롯한 상을 얻게 되며, 나를 잊은 자리에서 참된 나를 나타내고, 공을 위하는 데서 도리어 자기를 이루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