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무 자격 검정을 마치고 인사 온 학생들에게 말씀하시기를 「자유자재하시고 만능(萬能)을 갖추신 대종사님께서 어찌 하여 한국의 제일 가난하고 무지한 남단의 한 모퉁이 영광에서 탄생하셨을까를 생각해 보았느냐? 일 많은 이 세상에 미국이나 큰 나라에 탄생하시어 대정치가나, 대부호로 일생 살고 가실 수도 있을 터인데 왜 한국에 탄생하시었겠느냐? 그 이유는 나와 우리 모두를 제도하시기 위해서 오셨을 것이다. 이 일을 생각하면 그 크신 은혜 갈수록 사무친다. 거래를 자유자재 할 수 없는 우리에게 대종사님께서 이 땅에 오시어 회상을 펴 주시고 제도문을 열어 주셨으니 그 은혜 크지 않느냐?
이제는 우리가 서원을 굳게 세우고 이 일을 받들어야 세세생생 대종사님과 떨어지지 않고 모시고 다닐 것이다. 이제는 두렵고 무서워 할 것이 아무 것도 없다. 전무후무한 주세불이 오시어 회상을 펴시고 새로운 법을 내놓으셨으니 우리는 실천만 하면 되지 않느냐. 각자 능력 따라 그 분야에서 일만 하고 가자. 과거에는 자유 자재하는 능력을 갖춘 도인이 한 회상을 통해 손으로 셈할 정도였는데 우리 회상에서는 무수히 나올 것이라고 대종사님께서 말씀하셨다. 안심하고 나가자.」 (54.1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