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하시기를 『도가에 견성하는 공부 길이 없으면 사도(邪道)이다. 성리(性理)의 단련 없이는 참 도를 얻을 수 없고 참 법을 전할 수도 없다. 그러므로 성리는 꾸어서라도 보아야 한다.
공부하는 사람이 법에 구속됨으로써 천진(天眞)을 잃고 허식에 걸려 제도받기 어렵고 큰 공부를 못한다. 「고기가 그물을 벗어 났으나 물에 또한 걸려 있더라.」함은 다 법신불에 목욕해 보지 못했기 때문이다.
대종사님께는 「성리를 보고 공부하는 사람은 마치 양잿물에 빨래하는 것 같아서 공부가 하루 하루 달라진다.」하셨다.』 (53. 1.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