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명(白智明)에게 말씀하시기를 『배워 아는 것과 알아 실천하는 것은 바로 자력이 된다. 자력은 실력이요, 실력은 자력이다. 자력은 생기(生氣)요, 원기(元氣)이다. 나의 참된 힘은 곧 천지의 힘이 된다. 내가 곧 부처요, 하늘이요, 여래요, 상제(上帝)요, 주물주 인 것이다. 의뢰심은 나의 보구(寶具)를 사장(死葬)케 한다. 천불(天佛)이 가르쳐 주려 하여도 제 그릇 이상을 더 담지 못할 것이니, 먼저 제 그릇을 넓힐 것이다. 나의 마음을 먼저 밝힌 후에 남의 마음을 밝힐 수 있으며, 나의 마음을 먼저 정화한 후에 남의 마음을 정화시킬 수 있다. 또 한 자타력(自他力)으로 병진 할 줄 알면 타력도 자력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