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공부심있는 사람의 말

말씀하시기를 「공부심을 가지고 사는 사람의 말은 같은 말을 계속하여도 할 때마다 다르게 들린다. 대종사님께서도 몇 개의 예화를 가지고 선기(()())때마다 말씀하셔도 그 때마다 새롭기만 하였다. 말하는 사람도 잘하여야 하고 듣는 사람도 잘 들어야 죽은 말이 안 된다.

큰 법문 듣는다고 역량이 터지는 것이 아니요 서투른 말이라도 그때 공들인 것 을 찾으면 역량이 크게 터질 수 있는 것이다. 쌀밥에 고기만 먹어서 살과 피가 되는 것이 아니라 보리밥과 된장찌게를 먹더 라도 맛있게 먹으면 피와 살이 되는 것이다. 법문 듣고 역량 터지는 것도 그와 같다.」 (58. 7.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