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령과학에 대한 신문기사의 내용을 들으시고 말씀하시기를 「앞으로 과학이 발달되면 수도인의 수양정도를 천만 가지로 알 수 있을 것이다. 수양을 많이 하면 신장(身長)이 커지고 옷이 가벼워진다고 하였다. 우리가 보기에 일월성신(日月星晨)이 높은 것 같지만 수양을 많이 하신 분은 그 보다 한량없이 높다고 하였다. 수양을 많이 하여 삼독심이 가라앉고 떨어지면 옷이 가벼워지고 키가 커진다. 반대로 수양을 아니하여 삼독심과 착심이 많으면 많을수록 옷도 무겁고 신장도 작아진다. 옷이 가볍고 키가 클수록 마음대로 태어날 수도 있고 수천 겁을 뛸 수도 있다.
영혼에도 백색이나 자색의 빛이 있다 하였는데 푸른색이 제일 좋다고 하셨다. 그러나 대각도인은 일체의 색을 감춘다고 하셨다. 서투른 사람들이 색을 나투고 보이는 것이지 그 어른들은 한 생각 거두어 버리면 색을 찾아볼 수도 없게 된다. 마치 큰 바다의 물은 헤아릴 수 없는 것과 같은 것이다.
대종사님 당시에 삼산종사나 주산종사를 대종사님보다 더 훌륭하다고 모르는 사람들은 말하였다. 감출줄 알아야 세상을 운전해 갈 자격이 있는 것이다.」 (59. 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