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중화의 도

제기교당 교도들에게 말씀하시기를 [개인에 있어서나 국가에 있어서 한 사람이라도 중화의 도를 행하면 영생이 좋아지고 가정이 화목해지고 국가가 좋아진다. 육근(()())을 운용함에 있어서도 중도로써 써야지 다 써버리면 진리가 또 주지 않는다. 육근을 쓸 때에 적당하게 써야 한다.

정산종사님께서도 꽃도 반만 핀 꽃이 좋고 달도 반월(()())이 좋다고 하셨다. 활짝 핀 꽃은 곧 시들어 버리고 만월(滿()())은 곧 져버린다. 또 소리도 너무 높은 음은 듣기 싫고 너무 낮은 음은 안들리고 화음이 잘 안된다. 그러기 때문에 궁. 상. 각. 치. 우의 오음(()())이 고르게 화해야 듣기 좋은 음이 나온다. 과(())하지도 미급(()())하지도 않는 것이 중도(()())다.

사람은 육근문(()()())을 개폐(()())할 줄 알아야 한다. 열 줄만 알고 닫을 줄을 몰라도 안되고 닫을 줄만 알고 쓸 줄을 몰라도 안 된다. 쓸 때는 쓸 줄도 알아야 된다.

중(())의 자리만 잡으면 그 자리가 일원상(()()())자리요 예수님이 깨치신 하나님자리요, 부처님이 깨치신 법신불(()()())자리이다. 원중불이(()()()())사상 불이문(()()())은 천하의 대도이다.

사람에 따라 과한 사람, 불급한 사람이 있는데 과한 사람은 6할은 후퇴하고 4할만 취하라. 과하면 오래 가지 못하고 끊어지니 차라리 미급(()())이 낫다. 한두번 해서 안된다고 물러서지 말고 계속해서 적공하라.] (60. 1.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