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서 말씀하시기를 「다음은 깨친 소리가 큰 소리이다. 자기가 직접 깨지 못하였다 하더라도 위대한 스승의 법문을 전하는 그 소리가 큰 소리이다. 삼천대천 세계의 구류 중생을 제도할 수 있는 것이 법문이기 때문에 법문 아닌 것 가지고는 남을 제도하지 못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깨친 소리는 우주 삼계를 건질 수 있는 힘이 있는 것이다.
다음은 실천에서 나온 소리가 큰 소리이다.
어떤 지방이든지 실천하는 사람은 설사 말은 서툴게 하더라도 큰소리를 낸다. 그러므로 일생을 통해서 내 마음을 통일하고 법문에 의해서 내가 제도를 받고 내가 실천을 하면 영겁을 통해 내가 나를 제도할 수 있고 그래야 남도 제도할 수 있는 것이다. 사람으로 태어나 일생을 살고 가는데 바람직하게 값 있게 살고 가는 것이 나도 좋고 부모에게도 좋고 남에게도 좋은 것이다. 그렇게 살려면 정신을 차려야한다.그냥 밥 먹고 옷 입고 사는 것이 아니다. 예전에 스승님들께서 「머리와 손에 불을 켜야 한다.」고 하셨는데 그것은 최대의 정력을 쏟아야 된다는 것이다.일생동안 뜻있게 산 사람은 명이 끝날 때 자기 스스로 안다. 내가 일생을 어떻게 살았느냐 하는 것은 다른 사람은 모르지만 자기는 안다. 자기 마음에 부끄럽지 않도록 올바른 생활을 해야 천년 만년이 가도 그 소리가 커진다.」 (64. 5.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