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3.눈물 나는 것은 당연

한 제자 사뢰기를 『죽은 딸을 생각하지도 않았는데 갑자기 눈물이 쏟아져 걱정입니다.』

말씀하시기를 『눈물이 나온다고 공부 잘못하는 것으로 걱정하지 말라. 천륜인데 눈물이 나오는 것이 당연하다. 그러나 그것에 얽매어 할 일을 못하면 안된다. 부처님도 눈물을 흘리신다. 그러나 자유자재하신다.

대종사님께서도 도산(()())님과 삼산(()())님이 돌아가셨을 때에 눈물을 흘리셨다. 그러나 그로 인하여 다른 일에 지장은 없으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