培陀圓 尹順培 正師 - 창립불사로 광불도량 건립한 일꾼

불보살들은 정통 정맥 정법 정신을 영생의 생명으로 삼아 서원합니다. 그리하여 그 스승과 법과 회상과 진리에 서원 올리고 신성을 바치며 수행 정진하고 불사를 하여 나갈 때, 정성으로 일관하고, 묵묵한 것으로써 지키며, 부드러운 것으로써 쓰기 때문에 남들이 볼 때는 정성스러운 것이 어리석은 것같이 보이고, 묵묵하게 나아가는 것이 어눌한 것같이 보이며, 부드러운 용심이 졸렬한 것같이 보입니다.

그러나 불보살들은 그 속에서 도를 찾고 도를 지키며 도를 실행함으로써 나 없는 큰 나를 발견하여 사생과 일신이 되고 집 없는 가운데 큰집을 차지하여 시방과 더불어 한 살림하므로 어디에도 걸리고 막히며 물들고 무너짐이 없어서 독존독생(()()()())하여 그 대아 그 진리는 무엇으로도 짝할 수 없는 것입니다.

배타원 윤순배법사 영가이시여!

법사께서는 대종사님과 이 회상에 끊어지거나 떨어짐이 없는 연원을 대어 큰 서원과 신성으로 정성스러운 것과 묵묵한 것과 부드러운 것을 어리석고 어눌하고 졸한 듯이 하여 회상 초창의 창립 불사를 다 하시었습니다.

그리하여 영생 영겁에 떠날 수도 없고 없앨 수도 없는 광불도량(()()()())을 건립하였습니다.

이와 같이 배타원법사의 일생은 앞으로 무수한 불보살들이 배출될 수 있도록 북돋는 일에 불석신명(()()()())의 불공, 금욕난행(()()()())의 불공, 희사만행(()()()())의 불공을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끼친 공덕은 영로의 빛이 되고 영생의 불탑묘(()()())가 될 것이니 참으로 장한 일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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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기74년 12월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