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위 윤보선 조전

해위선생의 서거 소식을 듣고 멀리서 나마 삼가 조의를 표합니다.

선생이 이 나라 암흑기에 국가의 자주독립을 위해 상해 임정에 참여하시고 또 영국에 유학하여 선진국의 문화를 익혀 온 후 우리 나라를 개화하는데 공헌한 공덕은 무궁할 이 나라의 국운과 함께 영원할 것입니다.

삼가 해위선생의 명로를 빌어 마지않습니다.

<원기75년 5월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