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원상대의(圓相大意)

()()()()()()이라.

()()이로되 ()()()하야 ()()()()()()()()()()하고 ()()()()이라 ()()이로되 ()()()하야 ()()()()()()()()()()하여 ()()()()()()()()()()()()()()()()()()()()()()()()하니 ()()()()()()아.

()()()()()하시고 ()()()()()()()()()()()()()()()()()()()()()()()()()()()()()어늘 ()()()()()()()()()리오.

()이나 ()()()()()하야 ()()()()()()()()하고 ()()()()한데 ()()()()하오니 ()()()()()()()()()()()()()()()()()()()()()()라.

()()()()()()하고 ()()()()하니 ()()()()()()()()()()()()()()이로다.

()()()()()()()()()()()()하사 ()()()()()()()()()()()하야 ()()()()하시나니 ()()()()()()()이요 ()()()()()()()()()()()()하야 ()()()()하시나니 ()()()()()()()이로다.

()()()()()()()하야 ()()()()()()()()()()()하야 ()()()()()()()()()이로되 ()()()()滿()()()()하야 ()()()()()(), ()()()(), ()()()()하며 ()()()()()()()()()()()()()()()()하시나니 ()()()()()()()()()()()()()() ()()()리요.

()()()()()()()()()()()()() ()()()저.

()이나 ()()()()()()하니 () ()(), ()(), ()()이요, ()()()()()()()하니 () ()()()()()(), ()()()()이라 ()()()()()()()()()()()()()()()()하고 ()()()()하고 ()()()()하야 ()()()()()()()()()()()()()()하야 ()()()()하야 ()()()()()()하고 ()()()()()()()()()()하야 ()()()退()()하라.

()()()()()으로 ()()하고 ()()으로 ()()하고 ()()()()하면 ()()()()()()()()滿()()()()()()()()()()()()()하야 ()()()()()()()하야 ()()()()하고 ()()()()하야 ()()()()()()()()()()()()하여 ()()()()()하고 ()()()()()하야 ()()()()()()()()()()()()()()()()()()()()()()리라.

()()()()()하야 ()()()()()하고 ()()()()()하야 ()()()()()하여 지이다.

원공은 말과 길이 끊어진 자리라.

법이라 이름 지을 수 없으되, 또한 법 아님도 없어서 천하 만법이 다 이로 좇아서 나고 들며 사면이 장벽이라. 문이 없으되 또한 문 아님도 없어서 천하의 만유가 다 이로 좇아서 가고 오며 엄연히 육합의 할아비 되고 뭇 성인과 철인의 다니시는 길도 되고 중생의 복전도 되고 악인의 화택도 되니 그 물건이 빈 것이냐, 있는 것이냐.

옛 부처도 오히려 알지 못하시고 천하의 선지식도 말로 이끌어 가르치지 못하시며 백가의 천경 만론도 다 이 원상 안에 든 작은 영자를 모사한 것 일뿐이거늘 하물며 이같은 천학이 어찌 감히 할 수 있으리요.

그러나 내 우연히 병이 나서 고요한 밤에 마음을 관하매 가을 바람은 몹시 맑고 달 정기는 더욱 밝게 비치는데 망령되이 붓을 드니 이 원상의 소식은 말과 글에 있지 아니하나 그러나 말과 글로 나타낼 수 있나니 그러므로 가로되 비었으되 비지 아니하고 있으되 있지 아니하니 이를 진공묘유라 하였고 또한 대다라니문이라 이름하였도다.

그러므로 삼세 제불 제불이 그 자리를 얻어 깨치시사 시방 법계를 다 당신의 집안에 가지고 계시는 보배 창고를 삼으사 마음대로 내다 쓰시나니 이를 다함이 없는 여래장이라 이름하였고, 삼계 육도를 다 당신의 노시는 장소로 삼으사 마음대로 내왕하시나니, 이를 걸림이 없는 대통문이라 이름하였도다.

뿐만 아니라 손바닥 가운데 작은 구슬같이 여기시어 때로 혹 자취를 감추면 일찍이 생할 것도 없고 일찍이 멸할 것도 없어서 그 흔적을 가히 볼 수도 없고 가히 사량할 수도 없으되, 또 놓아 흩어 버리면 즉 법계에 다북차서 한량없는 세계와 비롯이 없는 광겁과 가이 없는 중생을 연속하여 내셨으며 또 마음을 쓰시면 즉 천지를 개벽하며 세상도 뜯어고치고 인연을 따라서 중생 제도하시기를 마음대로 하시나니 이같은 불불조조의 밀밀하신 뜻을 어떻게 얻어 돈연히 요달하여 알리요.

우리 모든 중생이 가히 사량으로써 얻지 못할 자, 이것일 따름인 저.

그러나 얻는 데는 한 문이나 세 열쇠가 있으니, 첫째는 진공의 묘한 진리를 깨달아 아는데 있고, 둘째는 진공의 묘한 자리를 길러 내어 내 것을 만드는데 있고, 셋째는 진공같이 물들지 아니한 묘한 행을 하는 데에 있으며, 또한 그를 얻는 데에 하나의 주인공이 있으니, 말하되 일심으로써 공을 쌓아 나가는 사람이 능히 그 문을 열어서 그 집에 살게 될 것이니, 우리들 아홉 가지로 나누어 있는 무명 중생의 무리는 다같이 이 법문을 듣고 겁약을 내지도 말고, 분연히 큰 뜻을 발해서 세세 생생 시시 처처에 마음으로써 생각하고 입으로써 말하고, 몸으로써 실행하여 다 이 문에 들어무여열반의 자리를 증득하고 대해탈 무애 대통문을 열어 통달하여 길이 퇴전치 말지어다.

마땅히 이같이 생각 없이 생각을 하고 상없이 말을 하고 착없이 행을 하면 청정 법신불과 원만 보신불과 백억 화신불을 한 몸에 겸해서 정과 혜가 두렷이 밝고, 복과 혜가 쌍족하여 진념의 얽힌 바와 업력의 궁굴리는 바를 멀리 떠나서 생각 생각이 다 걸림이 없고 걸음걸음이 삼계를 뛰어나서 능히 제불의 옹호하는 바가 되고, 인천의 존경하는 바가 되고, 법해의 흐르는 바가 되고, 중생의 귀의하는 바가 되리로다.

큰 두렷한 기운을 함양하여 걸음걸음 삼계를 뛰어나고,

큰 두렷한 기운을 함양하여 한량없는 중생을 건져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