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울안 한 이치에 · 제1편 법문(法門)과 일화(逸話) · 3.일원의 진리 · 4절

4절"예로부터 제불 제성과 철인 달사들이 우주의 본체를 각각 다르게 표현하였으니, 불교에서는 법신(()()), 불성(()())이라 하고, 유교에서는 성(()), 이(()), 태극이라 하며, 도교에서는 도(()), 천하모(()()())라 하고, 기독교에서는 하나님이라 하며, 철인들은 이법(()()), 역(()), 의지(()())라 하고, 과학에서는 에네르기라 하였는데 이름은 각각 다르나 우주의 본체를 표현한 것만은 사실이다. 이러한 우주의 본체를 대종사께서는 일원상이라 하시었다.

그런데, 앞의 여러 가지 설은 그 본체를 추상적으로 표현하였기 때문에 우리 인간 생활에 큰 도움을 주지 못하였고, 또, 주었다 하더라도 심히 불충분하였으나 일원상은 글자 그대로 원만하여 그 결함을 찾아 볼 수 없으니 일원상을 신앙의 대상으로 삼아서 종교의 목적을 달성하게 하였고, 수행의 표본으로 삼아서 도덕의 구경을 실현하게 하였으니, 곧, 일원의 진리를 원만하게 지키고, 일원의 진리를 원만하게 알며, 일원의 진리를 원만하게 실행하여 일원의 위력을 얻고 일원의 체성에 합하여 일원과 우리 인간이 하나가 되고 인간 생활에 일원의 진리를 끊임없이 활용하자는 것이 일원상의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