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절정산 종사 말씀하시었다.
"현재 모든 인심을 살펴 보면 각 교회에서 서로 자기들이 새 세상의 주인이 될 것처럼 아는 모양이며 억지로라도 그렇게 되어 보려고 서두는 기색이 보이는데 이것은 그럴 만한 일이다. 그러나, 그것이 명목만으로 억지로 되는 것이 아니고 실지로 그 기운을 감당할 만한 자격을 이뤄야 되는 것이다. 천도는 사정이 없는 것이라 모든 것이 저 하는 대로 되는 것이니, 그 주인을 이루는 요소가 무엇인가를 잘 알아서 그 요소만 갖추면 누구나 그 주인이 될 수 있고 그것을 헤아리고 바라고만 있어서는 그 기운은 마침내 자격 갖춘 데로 돌아가고 마는 것이다. 그러므로, 한 회상 안에서도 사람따라 각각 그 운이 다르니 그것은 제 발원과 적공이 각각 다르기 때문이다. 그러면, 그 주인될 요소는 무엇인가? 대종사께서 `야초점장우로은 천지회운 정심대(野草漸長雨露恩天地回運正心待 : 들풀이 점점 자라는 것은 우로의 은덕이 있기 때문이요, 천지는 그 운을 바른 마음 가진 사람에게 내리신다)` 라 하셨는데 정심(正心)이 곧 그 요소요 그 내용을 밝히자면 대진실심, 대인화심, 대공익심이다. 그러니, 우리는 그 운을 감당할 만한 실지 요소를 갖추기에 힘쓸 것이요 바라보고만 있어서는 아니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