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울안 한 이치에 · 제1편 법문(法門)과 일화(逸話) · 9.오직 한 길 · 47절

47절이 정무가 아침에 조실 청소하러 와서 자리끼를 내어가려 하

"거기 두어라."

하시고 아침 진지를 잡수실 때 자리끼의 물을 따라 버리고 가져오라 하시더니 가라앉은 누른밥을 잡수시며 말씀하셨다.

"이것이 밖에 나가면 구정물 통에 들어가기 쉽다. 원만한 사람이 되려면 음식도 원만하게 먹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