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울안 한 이치에 · 제1편 법문(法門)과 일화(逸話) · 9.오직 한 길 · 53절

53절열반에 드시기 한 해 전 여름에 동산 선원에 계실 때 의사를 부르려 하면 만류하시므로 말씀드리지 않고 내진을 청하면,

"너희들이 집 팔아서 주려느냐?"

하고 꾸중하시었다. 시자들이 여쭙기를,

"집 팔지 않아도 돈 있지 않습니까."

하면,

"전무출신들에게 쓰려 했는데 내가 다 써 버리면 어쩌려고 ......"

하고 말씀하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