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종경선외록 · 5.사제제우장(師弟際遇章) · 11절

11절하루는 송도군이 대종사 앞에 꿇어 엎디어 사뢰었다. "제가 전날에 분부를 받들어 결의 형제하와 스승님을 형님이라고 부르는 일이 극히 황송하오니 지금부터는 형제의 분의(()())는 해제하옵고 부자의 분의를 정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대종사 말씀하시었다. "네 마음 좋을 대로 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