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절대종사 말씀하시었다. "수도하는 사람이 명예에 팔려 남이 잘한다고 하면 기분이 좋아지고 기운이 나서 수도에 힘쓸 생각이 나고, 남이 몰라주거나 잘못한다 하면 원망이 나오고 기운이 까라져서 수도에 힘쓸 생각이 들어가 버려서는 안될 것이다. 또는 수도하는 사람이 이곳저곳으로 제 이름과 아는 것을 자랑하고 알리러 다니는 것은 명예를 팔고 다니는 장사꾼은 될지언정 큰 도를 지닌 참 도인은 아닌 것이다. 세속에서 장사하는 사람들도 귀중한 보화를 가진 장사는 그 보화 가진 것을 일반 사람에게 다 알리지는 아니하거든 하물며 큰 도를 가진 도인일까 보냐. 그러므로, 큰 도인은 남이 알아주고 몰라주는 데 끌리지 아니하고 오직 자기의 할 도리만 지켜 나가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