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종경선외록 · 20.원시반본장(原始反本章) · 5절

5절대종사 하루는 송 규에게 말씀하시기를 "그대는 나를 만난 후로 오늘에 이르기까지 모든 일을 오직 내가 시키는 대로 할 따름이요 따로 그대의 의견을 세우는 일이 없었으니, 이는 다 나를 신봉함이 지극한 연고인 줄로 알거니와, 내가 만일 졸지에 오래 그대들을 떠나게 되면 그때에는 어찌 하려는가. 앞으로는 모든 일에 의견을 세워도 보며 자력으로 대중을 거느려도 보라." 하시고 다시 말씀하시었다. "일인들이 근자에는 나를 인도의 간디에 비하면서 탄압을 가중할 기세라 하니 내가 여기에 오래 머물기 어렵겠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