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서 강변입정상(江邊入定相=三年間)에 대하여 말씀하시기를 「대의단(大疑團)으로 대정 (大定)에 잠기신 것이다. 보통 학자라도 연구를 할 때에는 일의전념지하에 만의가 구공 (一疑專念之下萬疑俱空)한 자리에 들었다가 나와야 한다. 그래야 큰 깨달음이 나온다. 또 대의지하에 필유 대정대각(大疑之下 必有大定大覺)의 경지도 맛 봐야 한다.
대종사님께서도 「내가 철 없이 공부할 때 처음에는 "우주신 적기적기" 나중에는 "시방신 적기적기"를 정성껏 외우다가 정신통일이 되었고 나중 3년간은 "일타동공 일타래 (一陀同功 一陀來)...십타동공 십타래(十陀同功 十陀來)"를 계속해서 외웠다」고 하셨다. 이것은 전생에 대종사님께서 공부하신 습관이시요 우연히 나타난 것은 아니시다. 우리도 성주(聖呪)를 외운다든지 주문(呪文)을 외울 때에는 꾸준히 해야 한다. 한 번 하고 무엇이 오려나 해서는 안 된다. 대종사님 같으신 어른도 지극한 적공을 드리셨는데 하물며 무명중생(無明衆生)이 적공 없이 된다는 것은 진리가 아니다. 머리 아프도록 할 것은 없어도 매일매일 끊임없이 계속하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