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보은은 일원으로 화하는 길

서울 청년봉사대에게 말씀하시기를 『보은이 다른 것이 아니다. 봉사활동도 보은이지만, 쉽게 생각해서 학생의 처지에서는 용돈 다 쓰지 말고 10원씩이라도 저축하여 무연지 아동에게 책 한권이라도 사 보내는 것이 보은이다. 한 사람이 한 지역만 계속하면 집착이 생기니 다른 데로 옮겨 가면서 한 나라뿐 아니라 세계를 바탕삼아 일하라. 이것이 세계가 일원으로 화하는 길이요, 모두가 함께 잘 사는 길이다. 보은하고 못 사는 이치는 없는 것이다. 혹 보은하고 못 사는 것은 괜찮아도 배은하고 잘 살아서는 안된다.』 (57. 7. 29.)